
보통 사람들이 "빛내림'이라고 표현하는데 어느 웹 기사에서 "틴들"현상이라고도 해서 한번 찾아봤었습니다. 정확히 틴들 현상(Tyndall phenomenon)이란 것은 아래와 같은 뜻이네요.
틴들 현상: 빛의 파장과 같은 정도 또는 그것보다 더 큰 미립자가 분산되어 있을 때 빛을 조사하면 광선이 통로에 떠 있는 미립자에 의해 산란되기 때문에 옆 방향에서 보면 광선의 통로가 밝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. 이 현상을 이용하여 보통의 현미경으로는 볼 수 없는 미립자의 위치나 크기를 알 수 있다. (from 두산백과사전)
라고 합니다. 쉬운 예로 먼지가 뿌옇게 낀 방에서 후레쉬를 켰을때 빛의 라인이 보이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네요. 하지만 보통 사진에서 말하는 "빛내림"이란 하늘에서 구름 사이로 비치는 태양 빛궤적이 눈으로 보이는 것이니 틴들 현상이 빛내림 보다 더 넓은 뜻이네요.
댓글 없음:
댓글 쓰기